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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봄 헤어 트렌드…톡톡 튀게 혹은 자연스럽게
[ 3/29/2008 ]
 

▶아베다에서 제안한 언밸런스 커트. 보는 각도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헤어 실루엣을 만든다. (오른쪽)

 ▶ LA 라뷰티코아 장진희 원장은 봄 웨이브 트렌드로 퍼지(Fuzzy) 스타일을 제안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는 살아있으면서 부풀린 실루엣에 부시시한 느낌이 특징이다. (왼쪽) 자연스러운 웨이브에 앞머리를 뱅 스타일로 자르면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을 풍길 수 있다. (오른쪽)

 

이번 봄 패션과 뷰티에 로맨티시즘이 만연하다. 의상과 메이크업과 함께 매치하는 헤어 트렌드도 로맨티시즘에 편승했다. 유명 브랜드 봄광고 속 헤어 스타일을 보면 봄유행 경향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다. 두드러지는 스타일은 커트와 자연스러운 웨이브다. 변화와 세련미를 원하면 언밸런스 커트 스타일을, 이봄 ‘잇 헤어’를 원하면 풀릴듯한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정답이다.

◇역동적인 커트 스타일
커트 스타일의 키워드는 '역동'이다.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세 가지 커트 스타일이 헤어 트렌드 수면으로 떠올랐다.

전후좌우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보이는 언밸런스한 컷 일자 커트선을 이루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컷 그리고 레이어드 보브 단발 커트다.

아베다가 선보인 언밸런스 커트 스타일은 세련미가 줄줄 흐르지만 심하게 스타일리시해서 부담스럽다.

일자 커트선을 이루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멋은 시도해 볼 만하다. 박진영의 '니가 사는 집' 뮤직 비디오 속 김혜수를 보면 아주 근사하다.

이효리나 김정은이 시도한 레이어드 보브 단발 커트는 일반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지 않다. 보브 단발 커트는 커트도 여성스러우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풍길 수 있다는 새로운 매력을 알게 해준다.

〈손질법>

긴머리에서 커트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무엇보다도 헤어를 손질하기 어려운 것이 주된 이유다.

커트 스타일을 긴머리처럼 편하게 손질하려면 리프레시 펌을 해보는 것도 좋다. 컬을 편 후 다시 안쪽으로 말아 넣어 자연스럽게 볼륨을 넣는 펌이다. 헤어 제품은 에센스와 소프트 왁스를 권한다. 에센스는 아베다의 브릴리언트(brilliant)를 소프트 왁스는 SH-RD의 프로틴 크림(Protein Cream)이 커트를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 풀릴듯한 웨이브 스타일

어깨선 아래로 물결치는 부드럽고 탐스러운 웨이브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이번 봄 로맨티시즘의 영향으로 웨이브는 여전히 강세다. 하지만 웨이브 스타일은 예전의 굵고 풍성하기만 한 컬이 아니다.

봄시즌 패션 브랜드들이 선보인 광고 속 모델들은 웨이브이지만 푸시시해 보일 정도로 부풀려져 있고 깔끔한 컬은 찾아볼 수 없다.

언제나 우아하고 포멀한 분위기의 샤넬조차도 전형적인 샤넬 수트에 부시시한 웨이브 스타일을 시도했다. 심지어 프라다의 봄광고 속 모델들은 미용실을 일 년은 안간 듯 푸시시함의 극치다.

LA 라뷰티코아의 장진희 원장은 "풀린듯한 자연스러운 컬이 돋보인다"며 "샴푸를 한 후 타월 드라이를 한 다음 가볍게 드라이를 한 듯한 컬이 한동안 유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70년대 히피 스타일 패션이 트렌드를 이끌면서 웨이브는 거의 풀린듯하면서 부시시해 보이는 헤어도 동시에 사랑받을 전망이다.

〈손집법 >

긴 웨이브 스타일은 샴푸 후 모근 쪽을 말려주고 머리 끝에는 에센스를 만든다.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리고 싶다면 무스타입인 아베다의 포몰리언트(Phomollient)를 바른다.

말랐을 때 부드럽고 늘어지는 웨이브 연출에는 아베다 '비 컬리(be curly)'가 효과적이다.

◇ 밝은 톤의 컬러링

볼드한 컬러가 의상과 메이크업을 점령한 이 시점에 헤어 컬러링은 역시 밝은 컬러로 흐르고 있다.

식물 성분 컬러링 제품을 선보인 아베다에서는 두 가지 밝은 컬러를 제안했다. 브라운과 오렌지의 믹스 바이올렛과 블랙의 조화다.

컬러 믹스는 자신의 헤어 컬러에 맞는 밝은 컬러를 찾을 수 있고 조명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톤의 컬러가 표현된다는 이점이 있다. 봄의 비비드한 의상과는 정말 최고의 파트너다.

LA 라뷰티코아 장진희 원장은 "예전과 다르게 이번 봄에는 밝은 투 톤의 헤어 컬러링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미용실에 있는 헤어 컬러 차트를 보고 자신의 헤어 컬러에 맞는 색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손질법 >

컬러링을 하면 샴푸와 반드시 헤어 케어를 병행해야 한다.

컬러링으로 인해 모발에 있는 단밸질이 빠져나가 윤기를 잃기 쉽다. 일주일에 한 번은 샴푸 후 반드시 헤어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가볍게 마사지를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