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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봄을 부르는 트라페즈의 유혹
[ 3/15/2008 ]
 

▶섹시함 보다는 귀여움을 강조한 한지혜 스타일의 트라페즈 미니 드레스.

(왼쪽부터) 브라이언 레이어스.(Brian Reyes) 트라페즈 실루엣을 응용한 시폰 블라우스. 미니멈 제품

▶발맹.(Balmain) 발맹.(Balmain) 마르니.(Marni) (왼쪽부터)

 

남가주 햇볕이 이미 따가워 지기 시작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가벼운 소재들의 옷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봄 여름 구분없이 가볍게 입는 남가주 패션 리더들은 이미 이러한 스타일에 익숙한 편이다. 특히 올 봄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라페즈 미니 드레스가 한국에 비해 가볍고 과감하게 입는 캘리포니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다.

트라페즈 드레스는 허리부분에 이음선이 없는 밋밋한 자루 스타일의 색(Sack) 실루엣의 일종으로 올 봄 패션 리더들의 취향을 정확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 시크하면서도 섹시함과 발랄함을 한번에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의 데이트 의상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연예인들이 공식석상에 자주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트라페즈는 올 봄 유행하는 꽃 무늬 프린트나 기하학적 무늬를 소화하는데도 손색이 없어 그 인기를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올봄 또 하나의 트렌드로 다가온 히피룩과 접목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재창조돼 톡톡 튀는 트라페즈의 매력을 발휘하는데 가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트렌드를 이끄는 트라페즈를 선보인 브랜드는 발맹이다. 트라페즈의 기본 디자인에 충실하면서 이번 봄트렌드인 핑크 퍼플 등 과감한 색상을 잘 가미시켜 히피룩 아이템으로 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 마르니의 아티스틱한 트라페즈도 주목할 만하다. 블루와 레드 등의 원색을 사용해 회화적인 느낌을 풍기면서 디테일을 최대한 자제했다.

◇ 트라페즈 스타일링

트라페즈 드레스를 선택할때는 다리에 자신이 없더라도 과감한 스타일의 미니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풍성한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미니를 입는데 정작 자신이 없다면 레깅스를 레이어드해 입거나 스키니진과 함께 코디네이션하는 것도 또 다른 멋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신발은 웨지힐이나 플랫폼 슈즈 또는 플랫 슈즈와 함께 매치하면 한껏 트라페즈의 멋을 살릴 수 있다.

신 아이콘 한지혜는…과감한 '트라페즈 미니' 로 매력 발산

시청률 40%를 웃돌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일일드라마 ‘미우나고우나’는 똑똑하면서도 깜찍한 주인공 한지혜. 수퍼모델 출신답게 170센티의 늘씬한 키에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 요즘 젊은층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그런 그녀가 올 봄 공식석상에 계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의상은 트라페즈 미니 드레스. 한지혜는 트라페즈로 그녀의 쭉뻗은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풍기는 디자인을 선택해 그녀의 이미지를 한껏 살리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한지혜가 선택한 트라페즈를 예쁘게 입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길이. 트라페즈는 키가 크건 작건간에 과감하게 짧은 길이가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키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