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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토틀 브랜드를 전개하는 업체들이 내년에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이들 업체는 올해 효율 위주로 유통망을 정비한데 이어 내년에 볼륨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유통망 100개 이상의 리딩 브랜드는 20개 이상, 중소 브랜드들은 20~30개 이상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에 가두 상권에서 남성복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에스티오의 ‘에스티코’는 현재 160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190개까지 늘려 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평 이상의 대형 점포는 ‘더 코디샵 by 에스티코’로 이름을 바꿔 매장 신선도를 높이고 코디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브의 ‘더셔츠스튜디오’는 현재 100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 130개 점포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책정했다.
가격대비 고품질 제품으로 마니아 층을 확대하고,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출시한 폼 카드를 통해 고정고객을 50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더클래스’는 현재 35개 유통망을 내년에 6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동안 드레스셔츠와 캐주얼셔츠, 넥타이, 가방 등 액세서리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으나 올 춘하 시즌부터 수트와 여성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 층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발렌타인의 ‘닷엠’은 유통망을 현재 40개에서 내년에 80개까지 늘려 볼륨화에 나선다.
이밖에 대형마트를 겨냥한 ‘아이핏’ ‘에프엠바찌’ ‘로샤스’ ‘스퀘어데꼴레지오네’ ‘TSM’ ‘미치코런던’ 등은 더블 신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홈플러스의 ‘타이&셔츠’, 롯데마트의 ‘베이직아이콘’, 이마트의 ‘이베이직’, 홈에버의 ‘셔츠&팬츠’ 등 유통 업체 PB 역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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