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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출연한 자동차광고가 올림픽 기간중 미 전역에 방송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김광태(미국명 피터김.사진)씨. 올해 78세로 미국서 활동하는 한인중 최고령 모델이다. 그가 출연한 자동차 광고는 BMW 3시리즈 디젤 승용차로 지난해 가을 가주 일대에서 첫 소개됐다.
이 광고는 한국인 가정을 컨셉으로 한 최초의 자동차 광고로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TV(채널 4)를 통해 소치 동계 올림픽 시작과 함께 방영되고 있다.
현재 NBC 전파를 타는 것중 아시안이 주역으로 출연한 유일한 광고인데다 코믹한 반전 에피소드여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한인들에겐 한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설정이 흐뭇함을 안겨준다. 광고는 한인 아버지가 미국인 사위감이 BMW디젤을 샀다는 얘기를 듣고 결혼을 허락했다는 설정이다. 딸 역은 뉴욕 출신의 한국인 모델이 맡았고 미국인사위는 시카고 출신 배우가 캐스팅 됐다.
지난 40년간 광고와 영화배우, TV탤런트, 성우 등으로 활약해온 김광태씨에게 이번 광고는 특별한 감회가 있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맥도날드 광고이후 18년만에 '올림픽 TV광고'가 나가는 기록을 세운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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