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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토종 캐릭터 ‘김치 전사’, 한류 이끈다!
[ 3/16/2012 ]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2/03/16/2451377.html

 

<앵커 멘트>

뽀바이가 시금치를 먹고 힘을 냈다면 이번에 보실 만화 주인공은 김치를 먹고 세균과 악당을 물리칩니다.

LA 박영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말라리아 떼 습격을 받은 인도에 머리에 배추를 쓴 '김치 전사'가 출동합니다.

2천 년 숙성된 김치 가스 반격에 악당들은 무릎을 꿇습니다.

신종 플루 돼지독감이 번지면서 미국 전역이 폐허가 됐습니다.

백악관도 예외가 아닙니다.

<녹취> 오바마 대통령 : "제발 우리를 구해주시오. 당신이 마지막 남은 희망이오."

'김치 전사'의 활약으로 평화가 찾아오고 이곳저곳이 푸른 배추밭으로 변합니다.

악당의 함대가 우리 땅 독도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거북선이 뿜어내는 깍두기 총탄 공격에 속수무책 궤멸당합니다.

김치가 건강식품임을 과학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오락과 교육을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에이미(관람객) : "아주 재미있었고 교육적인 내용이다.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무척 좋아했다."

'김치 전사'는 5분 분량 1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습니다.

모든 제작 과정에 할리우드 배우와 전문가들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강영만('김치 전사' 제작 감독) : "그동안에 한류를 알리는데 드라마, K-POP, 영화였다면 앞으로는 김치, 음식을 알리는데 '김치워리어'가 앞장서겠습니다."

뽀빠이가 시금치 소비를 늘렸듯이 토종 개릭터 '김치 전사'가 '김치 한류'를 이끄는 첨단병기로 떠올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