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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집단 강간' 당하는 파격 속옷 광고 허용 |
한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야한 속옷 차림의 다른 여성 4명에게 강간을 당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영국의 고급 란제리 브랜드 아장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의 광고가 영국 광고기준청(ASA)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데일리메일이 7일 전했다.
ASA는 지난 해 11월 아장프로보카퇴르의 광고가 ‘여성 혐오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충격적’이라는 이의 신청이 제기되자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해당광고가 ‘광범위하게 불쾌함을 야기할 우려가 낮다’고 판단, 6일 방영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렸다.
약 2분 분량의 이 광고는 아장프로보카퇴르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다. 맨 젖가슴이 드러나는 등 노출강도가 비교적 높다.
영상에는 나이트가운을 입은 한 갈색머리 여성이 등장한다. 잠시 후 이 여성의 집에 하드코어풍 란제리를 입은 여성 4명이 나타나고 공포영화 같은 장면들이 연출된다.
겁에 질린 갈색머리 여성은 바닥에 쓰러지고 이 여성의 주위로 매서운 눈빛의 여성 4명이 다가와 강간을 하는 듯한 암시를 주며 화면이 어두워진다.
이윽고 마지막 장면에는 갈색머리 여성이 동성 강간범들에 동화된 듯 그들과 비슷한 란제리 차림으로진 뇌쇄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바닥에서 일어난다.
아장프로보카퇴르 측은 자사의 한정판 수아레 2011-2012 컬렉션을 홍보하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 브랜드가 내세우는 ‘감성과 에로티시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공포 장르에 독특하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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